보안

펜타시큐리티, 차량통신 보안 기술 확보

편집부 | ITWorld 2014.03.21
펜타시큐리티시스템(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차량통신 보안 규격인 IEEE 1609.2와 CAMP VSC3를 구현해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뿐만 아니라, 차량과 외부 시스템과의 통신 보안을 아우르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IEEE 1609.2는 차량이 다른 차량뿐만 아니라, 외부 인프라 시스템과의 무선 통신에서 준수해야 할 보안 규격으로서, IEEE의 국제 표준으로 지난해 4월에 표준화가 이뤄졌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IEEE 1609.2의 표준 기술을 적용해 차량 통신 테스트 환경이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고, 정부 주도 하에 대규모의 실제 차량 테스트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 교통국(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은 지난 2월 3일 차량과 차량 간의 통신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은 차량들이 서로의 주행 정보를 주고 받아 차량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나, 해킹 등의 보안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IEEE 1609.2의 표준 기술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펜타시큐리티의 김덕수 CTO는 “국내에서도 사회 인프라로서의 차량통신 보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커지기를 기대한다”며, “차량통신 보안은 기술 문제만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와 정책의 측면까지 충분히 고려돼야 하고, 차량 통신을 국가 인프라로서의 문제로 바라보고,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민관공의 긴밀한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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