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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6000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03.12
소니코리아(www.sony.co.kr)가 빨라진 AF성능과 초고속 11연사 기능을 보유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6000’을 발표했다.


A6000은 2,43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누구나 선명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풀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인접 화소 사이의 틈을 없앤 새로운 갭리스(gapless on-chip) 기술을 통해 집광 효율성을 높여 해상도, 감도 향상 및 저노이즈를 구현한다.

특히 A6000은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하는 179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AF와 25포인트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해 초고속 듀얼 AF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0.06초의 빠른 AF와 최대 11연사의 촬영 속도를 구현해 뛰어 노는 아이나, 애완동물과 같이 빠른 움직임에도 초점이 정확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A6000은 와이파이와 원터치 공유 기능이 탑재돼 NFC(Near Field Communications)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돼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컨트롤이 가능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셀프 촬영이나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A6000은 이중 비구면 렌즈 네 개로 구성된 밝고 선명한 신형 OLED 트루파인더(Tru-Finder) 탑재로 초점과 노출 등 결과물을 미리 예측해 촬영을 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A6000 출시를 기념해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및 주요 소니 판매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3월 20일이며 출시 가격은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109만8,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봄맞이 이벤트 ‘알파로 시작하는 봄 선물 페스티벌’를 진행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A6000, A5000, NEX-5T, NEX-6 시리즈 등 총 4개 제품 10종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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