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NXP, 윈도우 기반 NFC 앱 개발 콘테스트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4.03.07
NXP 반도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노버의 후원으로 NFC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NFC Windows Applic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윈도우 8 또는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와 태블릿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앱 개발에 초점을 둔 이번 대회는 학생이나 전문가들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제출하면 된다.

NFC는 기존의 움직임이 많은 사용자 경험을 완전 탈바꿈시켜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며, 사물 인터넷의 구현으로 스마트 기기들은 안전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스마트 포스터’의 태그나 게임 시스템 및 기타 전자 기기, 그리고 티켓팅이나 결제 단말기의 비접촉 리더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NXP NFC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는 아이디어 제출과 구현,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여자들은 PC 및 태블릿 NFC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www.nfc-windows-application-contes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소비자 매력도, 참여자의 실행 능력 및 2단계 진출 능력을 기준으로 최대 1,000개 아이디어가 선정될 것이다. 선정된 각 아이디어에는 ‘구현(Realization)’ 단계에서 앱을 구축할 수 있게 최첨단 NFC 개발 툴이 제공된다.

구현 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출된 모든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시연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된다.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마감은 2014년 7월 3일로,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것이다. 수상자들은 일련의 NFC 지원 기기를 받고, 자신의 최종 작품을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 앞에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학생 출품작은 별도로 최고작을 뽑아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NXP 반도체의 RFID 태깅 및 NFC 리더기 사업부문 부사장 겸 본부장인 루트거 브리옌은 “지난 몇 년 동안 쌍방향 광고, 사진과 비디오의 쉬운 공유, 기기의 페어링(pairing)에서 모바일 지급결제에 이르기까지 NFC 애플리케이션 범위의 폭이 확대됐다”며, “NFC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사람들의 창의성을 활용해서 작지만 원대한 아이디어 중에서 차기 킬러 NFC 애플리케이션이 될 아이디어를 찾아 시장에 출시하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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