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비용 절감과 빅데이터 수용의 최적 방안은 하이브리드 DW 활용” kt 넥스알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4.02.19
kt 넥스알(www.ktnexr.co.kr)은 최근 한국IDG를 통해 국내 IT 전문가 및 관련 담당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기존 DW에 대한 운영실태와 기업 빅데이터 인프라 전략에 관한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존 DW 운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전체 응답자 중 66.1%가 데이터 급증에 따른 고가의 증설비용과 기존에 담지 못했던 데이터 수용에 대한 비즈니스 요구를 꼽았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대용량 원본 데이터의 수용 및 분석 역량(37.6%)과 투자 비용절감(36.5%)을 많이 선택했다.

또한 DW 환경에서 폭증하는 데이터를 운영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택한 사람이 절반이상(56.7%)을 차지했으며, 빅데이터 구축을 고려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 DW와 빅데이터 플랫폼(하둡기반)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답변이 42.0%에 이르렀다.

그 다음으로 차지한 것도 DW 어플라이언스와 빅데이터 플랫폼(하둡기반) 연계가 28.6%로 나타나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DW 환경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추가적인 DW 어플라이언스 증설은 9.4%에 불과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수용하는 차세대 DW 환경구축에 있어 투자 비용절감과 원본 데이터 수용 및 분석 역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올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에서도 시장수요와 관련해 이미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11.3%로 나타났으며, 올해 내 도입한다는 기업(13.9%)을 포함하면 25.2%로 파악됐다. 도입한 기업 가운데 5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우는 18.1%였고, 올해 내 도입 예정인 기업이 16.4%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시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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