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프로필 페이지 페이스북처럼 개편하나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4.02.13
트위터가 프로필 페이지에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 페이스북과 구글+와 비슷하게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 먼저 이 내용을 보도한 마셔블(Mashable)은 사진과 바이오가 왼쪽으로 옮겨지는 등 에디터의 프로필 페이지가 크게 바뀌었음을 인지하고, 트위터가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의 프로필 페이지 


트위터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9월 블로그를 통해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트위터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알렉스 로터는 “우리는 정식으로 기능을 적용하기 전에 2억명의 사용자 중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중에는 정식으로 도입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로터는 트위터가 최소한 하나의 테스트를 하지 않는 날이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강력한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왔다.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테스트를 한다. 이 의미는 어떤 사용자들은 친구들이 보지 못하는 기능을 볼 수 있고,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프로필 페이지 개편은 지난 달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과 맞물려 전체 적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트위터 모바일 앱과 비슷한 모양새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ZK 리서치(ZK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는 “이전보다 좀 더 시각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트위터 사용자들이 팔로우를 원하는 사람들을 더 빨리 찾도록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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