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용 파워BI 정식 출시

Mark Hachman | PCWorld 2014.02.11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전문 BI 소프트웨어 패키지 없이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BI(PowerBI) 서비스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SQL 서버 마케팅 책임자인 에론 캘리는 “사용자들이 IT 부서의 도움 없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워BI를 지난 7월에 프리뷰 형태로 공개하고, 지난 월요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파워B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직 설치방식의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워BI를 ‘셀프서비스 BI’라고 강조하고 있다. 전문 비즈니스 분석가나 IT 직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켈리는 “IT 부서는 최종 사용자가 적절한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최종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파워BI는 엑셀처럼 작동하지만 기업 내부의 파일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관리하는 카달로그 및 데이터 소스, 혹은 웹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원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면 활용한 데이터도 자동 업데이트된다.

Q&A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연어로 검색을 할 수 있다. 결과물은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 파워 맵(Power Map)이나 여러 차트와 그래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워뷰(PowerView) 등 독특한 시각 자료로 표현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대기업 버전인 오피스 365 E3와 E4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이 E3의 경우 월 사용자당 20달러에서 33달러로 올라간다.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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