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7

전세계 빅데이터 사용 현황, 2013년 도입 완료 기업 19%...IDG

Ann Bednarz | Network World

빅데이터를 둘러싼 열기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양상이다. 관련 지출 또한 계속해서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IDC에서는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이 해마다 꾸준히 27%가량 성장해 2017년에는 시장 규모가 32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이를 쉽게 풀어 얘기해 보자면 빅데이터 시장이 전체 정보통신 기술 시장을 다 합친 것보다 6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렇게 시장은 성장하는데, 정작 빅데이터를 도입한 얼리어답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IT 경영진,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업의 빅데이터 이니셔티브, 투자, 우선순위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IDG 산하 엔터프라이즈 전문 매체인 IT월드, CIO, 네트워크 월드, 컴퓨터월드, CSO, 인포월드에서 실시한 2014 빅데이터 설문 조사의 주요 결과를 소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빅데이터 도입에 있어 다양한 단계를 거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는 이미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도입한 기업(19%)도 있고, 아직 도입 중인 기업(25%)도 있었다. 향후 12개월 내 빅데이터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과 13~24개월 내에 계획중인 기업도 각각 16%를 차지했다. 나머지 23%는 향후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현재 적절한 전략이나 솔루션을 찾는데 주력하는 기업이었다.

일단 큰 그림부터 보자면, 확실히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상관 없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기업에서 빅데이터 이니셔티브에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53%가 ‘매우 중요’ 또는 ‘최우선 순위’를 꼽았고 34%는 ‘중간’을, 12%만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를 선택했다.

설문조사의 응답들을 분석한 결과,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여러가지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었다.

1. 기업들은 '더 빨리', '좀더 정확히' 의사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
왜 빅데이터인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와 질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첫번째가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였고(응답자의 59%),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두 번째였다(53%).

이 밖에도 빅데이터에 투자하는 이유로 기획과 예측 개선(47%),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매출원 개발(47%), 새로운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 잡아두기(44%),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맺기(34%) 등이 있었다.

2.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 이는 대기업 이상만 해당한다
기업들이 축적해 놓은 고객이나 경영 관련 데이터는 어마어마하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경우에도 기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의 양이 평균 164테라바이트였다. 앞으로 12~18개월 후에 어느 정도의 데이터를 관리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 문항에서는 응답자들이 평균 289테라바이트 정도라고 답했는데, 이 수치는 현재 데이터에서 76%가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오늘날 1 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자의 6%에 그쳤다. 앞으로 12~18개월 후 이 수는 약 14%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연 수익 10억 달러 이상의 대기업 가운데 31%가 1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게 될 것이라 응답했다.

3. 데이터 폭증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대량의 데이터가 밀어닥칠 경우 기업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없어 손해를 보는 경우(응답자의 11%가 이 같은 문제를 자주 겪는다 답했고, 31%는 가끔 겪는다 답했다),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자주 겪는다 14%, 가끔 겪는다 39%)가 있었다.

이 밖에 데이터의 양에 압도 당하는 경우(자주 겪는다 19%, 가끔 겪는다 46%), 그리고 데이터 보안에 허점이 생기는 문제(자주 겪는다 4%, 가끔 겪는다 15%) 등이 여기에 해당됐다.



2014.02.07

전세계 빅데이터 사용 현황, 2013년 도입 완료 기업 19%...IDG

Ann Bednarz | Network World

빅데이터를 둘러싼 열기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양상이다. 관련 지출 또한 계속해서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IDC에서는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이 해마다 꾸준히 27%가량 성장해 2017년에는 시장 규모가 32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이를 쉽게 풀어 얘기해 보자면 빅데이터 시장이 전체 정보통신 기술 시장을 다 합친 것보다 6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렇게 시장은 성장하는데, 정작 빅데이터를 도입한 얼리어답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IT 경영진,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업의 빅데이터 이니셔티브, 투자, 우선순위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IDG 산하 엔터프라이즈 전문 매체인 IT월드, CIO, 네트워크 월드, 컴퓨터월드, CSO, 인포월드에서 실시한 2014 빅데이터 설문 조사의 주요 결과를 소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빅데이터 도입에 있어 다양한 단계를 거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는 이미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도입한 기업(19%)도 있고, 아직 도입 중인 기업(25%)도 있었다. 향후 12개월 내 빅데이터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과 13~24개월 내에 계획중인 기업도 각각 16%를 차지했다. 나머지 23%는 향후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현재 적절한 전략이나 솔루션을 찾는데 주력하는 기업이었다.

일단 큰 그림부터 보자면, 확실히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상관 없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기업에서 빅데이터 이니셔티브에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53%가 ‘매우 중요’ 또는 ‘최우선 순위’를 꼽았고 34%는 ‘중간’을, 12%만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를 선택했다.

설문조사의 응답들을 분석한 결과, 빅데이터 시장에 대한 여러가지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었다.

1. 기업들은 '더 빨리', '좀더 정확히' 의사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
왜 빅데이터인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와 질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첫번째가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였고(응답자의 59%),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두 번째였다(53%).

이 밖에도 빅데이터에 투자하는 이유로 기획과 예측 개선(47%),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매출원 개발(47%), 새로운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 잡아두기(44%),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맺기(34%) 등이 있었다.

2.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 이는 대기업 이상만 해당한다
기업들이 축적해 놓은 고객이나 경영 관련 데이터는 어마어마하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경우에도 기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의 양이 평균 164테라바이트였다. 앞으로 12~18개월 후에 어느 정도의 데이터를 관리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 문항에서는 응답자들이 평균 289테라바이트 정도라고 답했는데, 이 수치는 현재 데이터에서 76%가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오늘날 1 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자의 6%에 그쳤다. 앞으로 12~18개월 후 이 수는 약 14%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연 수익 10억 달러 이상의 대기업 가운데 31%가 1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게 될 것이라 응답했다.

3. 데이터 폭증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대량의 데이터가 밀어닥칠 경우 기업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없어 손해를 보는 경우(응답자의 11%가 이 같은 문제를 자주 겪는다 답했고, 31%는 가끔 겪는다 답했다),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자주 겪는다 14%, 가끔 겪는다 39%)가 있었다.

이 밖에 데이터의 양에 압도 당하는 경우(자주 겪는다 19%, 가끔 겪는다 46%), 그리고 데이터 보안에 허점이 생기는 문제(자주 겪는다 4%, 가끔 겪는다 15%) 등이 여기에 해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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