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전자상거래 사업 뛰어드나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2014.02.05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트위터 사이트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코드(ReCode)는 지난 31일, 트위터의 소매 파트너 업체 중 하나인 Fancy.com에 올라온 트위터커머스(Twitter Commerce)의 사용자 활동 흐름을 그린 이미지를 발견해 보도했다. 트위터 스트림 내에서 프로모티드 트윗 광고와 비슷하게 표시된 판매 트윗을 선택하면 구입 버튼이 있는 형태다. 바로 이름과 주소,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구입이 가능하고, 배송 정보도 지도로 표시된다는 설명.

리코드가 보도한 트위터 커머스 사용자 흐름 설명 이미지


트위터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서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해 IPO를 하기 전 트위터는 전 티켓마스터(Ticketmaster) CEO인 나단 허바드를 영입하면서 트위터의 전자상거래 전략을 이끌어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광고 매출을 높이고 다른 매출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전자상거래를 도입할 것으로 분석된다.

트위터는 이전에도 제품 판매와 관련된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나, 아직 완벽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정 시간 동안 소매상들이 트위터 내에서 독점 판매 광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정도였다.

또, 2013년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들이 신용카드와 계정 정보를 동기화 해서 특정한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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