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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토리지 가격 50% 인하 … 아마존과 MS, 최저가 경쟁 ‘전면전'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4.01.27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간의 클라우드 가격 전쟁이 더 격화되고 있다. 양사의 전면전은 지난해 4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대역폭 측면에서 AWS(Amazon's Web Services)와의 가격 전쟁은 선언했었다.

이러한 양상은 지난 23일 아마존이 S3(Simple Storage Service)과 EBS(Elastic Block Store) 가격을 최대 22% 인하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그대로 반복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로 다음날 새로운 가격 인하 방안을 공개하고 반격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도 AWS의 최저가(미국 동부 지역 기준) 가격 인하에 맞춰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췄다”며 “이 가격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일괄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LRD/PBS 가격이 최대 28% 인하된다. 에저 스토리지는 가격을 50%까지 낮췄다.

아마존의 새 가격은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격 인하 시점은 3월 13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인하된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며 “에저 스토리지 서비스의 경우 많은 국가에서 AWS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S3 스토리지 가격을 22% 인하했다. EBS 표준 볼륨 스토리지와 I/O 서비스 비용은 최대 50% 인하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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