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PC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는 10가지 방법

Paul Mah | CIO 2014.01.23
올해 업무의 효율성을 늘리고 싶지만 하드웨어를 충분히 구입할 예산이 없는 경우라면 어떨까?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아래의 조언들을 참고하면 추가적으로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1. 이메일 정리는 자동으로
오늘날 사무직 직원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이메일을 수신한다. 전통적으로 이메일을 폴더별로 정리하는데 이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너무 많은 신경을 쓰게 하는 일이다. 게다가 그렇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 상황에 나아지지 않고 동일하게 진행되어 오래 전에 작성한 이메일을 찾는데 소중한 여러분의 시간이 낭비 될 지도 모른다.

대신, 필요 없는 아웃룩 폴더를 정리하고 폴더분류의 카테고리를 폭넓게 설정하라. 업무, 개인, ‘보류(Keep In View)’ 와 같이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하고 보류 카테고리에 속하는 메시지들은 지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확실히 알 수 없을 때 넣어두도록 한다.

2. 노트북 스위치를 끄지 말라
이동하며 노트북을 사용하는 직원들은 노트북의 전원을 내리는 일이 얼마나 귀찮고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어차피 출근하면서 다시 노트북을 켜야 하는 과정도 번거롭다. 물론 윈도우8과 SSD는 이러한 상황이 가져다 주는 문제를 경감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은 왜 태블릿과 같은 신속부팅 기능이 없는 것일까?

노트북 설정으로 들어가 전원내림 메뉴 대신 슬립모드로 설정해 두면 된다. 슬립모드를 설정하면 램에 저장된 콘텐츠와 주요 서브시스템을 배터리가 허용하는 한 켜진 상태로 두게 되어 직원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노트북을 쓸 수 있게 한다.

3. 태블릿을 추가모니터로 활용하라
다중모니터 사용은 업무 속도 증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모니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예산이 빠듯하다고 해도 이에 대한 놀라운 해결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현존하는 타블렛을 PC에 연결시켜 다중모니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는 특히 이는 유용하다. 에어 디스플레이(Air Display)와 같은 앱으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다중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4. 윈도우 8에서 다중 작업표시줄을 활성화하라
윈도우 8에 대한 다양한 불만들이 있지만 여러 가지 개선과 트윅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그 중 주목할만한 점 하나로 멀티모니터 유저 기능이 있는데 이는 개별 모니터에 각기 다른 작업 표시줄을 넣는 기능이다.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작업표시줄에 우클릭 후 속성을 선택한다. 작업표시줄 탭에서 ‘모든 디스플레이에 작업 표시줄 표시’를 선택한다. 또한 사용자는 작업표시줄 버튼을 창이 열려 있는 작업 표시줄만 보여줄 수도 있다.

5. 새로운 키보드 단축키
새로운 키보드 단축키를 익히는 것은 업무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타이핑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단축키를 마스터 하는 것에는 시간이 다소 들지만 평생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윈도우키 + E 를 같이 누르면 윈도우 파일 탐색기가 실행된다. ALT – F4를 누르면 현재 창을 닫게 된다. 윈도우키 + 왼쪽 화살표, 혹은 윈도우키 +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게 되면 현재 사용중인 활성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키울 수 있게 된다. 더 알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의 윈도우8 키보드 단축키 목록을 검색하라.

6. 신속한 이미지 표시와 PDF 뷰어
하드웨어 제공업체에 따라 PC에 어도비 PDF 리더와 윈도우 사진 뷰어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매우 유용하지만 이들보다 속도가 빠른 파일 뷰어가 있다. 예를 들어 폭스잇 리더 6 (Foxit Reader 6)와 이르판 뷰(Irfan View)는 가볍고 빠르며 무료로 배포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각 PDF와 이미지 파일을 볼 때 사용할 수 있다.

7. 웹 브라우저가 비밀번호를 기억하게 하라
웹 브라우저의 설정을 변경해서 비밀번호를 기억하게 해두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물론 보안의 관점에서 이는 단점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비밀번호 관리프로그램의 활용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노트북 분실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비트락커 풀디스크 인크립션(Bitlocker full disk encryption)을 활성화하라. 보안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브라우저 비밀번호를 클라우드와 연동시키지 마라.

8. 멀티 채팅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라
고객 및 벤더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메신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말고 딕스비(Digsby), 피진(Pidgin), 트릴리안(Trillian)과 같은 멀티 채팅 클라이언트(Multi-IM Chat Client)를 사용하라. 이들 프로그램은 대중적인 IM프로토콜인 AIM, MSN, 야후, 구글톡, 재버(Jabber)를 지원하여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사용하는 일을 한가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궁극적으로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채팅 내역을 일괄적으로 저장해두는 것이 더 좋다.

9. 지문 스캐너를 설정하라
매번 PC를 켤 때 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업무용 노트북은 지문스캐너가 부착되어 있으며 설정에 몇 분 걸리지 않는다. 게다가 엄지를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지문 스캐너에는 검지를 사용하는 것이 스캔에 가장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얼굴인식 기능을 노트북이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것 보다는 안전하지는 않다.

10. 문서의 집중화를 도모하라
모든 문서를 하나의 폴더에 담아두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업무관련 문서 탐색이 더 쉬워질 뿐만 아니라 파일 백업도 더 수월해 진다. 게다가 전체 단일 폴더를 클라우드에 동기화 시켜두는 것이 저장소를 여러 개 설정하는 것 보다 더 손쉬운 일이다. 대상폴더는 ‘내 문서’ 폴더나 ‘바탕화면’ 혹은 C: 폴더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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