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최대 7,000만 명 데이터 유출 피해...쇼핑몰 타깃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4.01.14
미국 쇼핑몰 타깃(Target)의 데이터 유출로 최대 7,000만 명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타깃이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피해 고객 수보다 3,000만 명 더 늘어난 숫자다.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데이터 유출 외에 해커들은 고객의 이름, 우편 주소, 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를 확보했다고 타깃은 지난 10일 금요일에 공식 발표했다.

추가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속적인 포렌식 조사로 파악한 추가 정보를 발견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타깃이 고객의 이메일를 가지고 있으면, 데이터 유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직접 연락할 것이며, 이 이메일에서 고객에게 개인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12월 중순 타깃은 해커들이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정보를 훔쳤다고 발표했다.

타깃의 회장, 사장 겸 CEO인 그레그 스테인하펠은 "우리 고객들이 이 정보가 도난당한 것을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고객들이 이를 겪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타깃은 데이터 유출과 관련된 부당 청구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회사는 1년 동안 타깃의 미국 매장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신용정보 모니터링과 ID 도난 보호를 제공할 방침이다.

데이터 유출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타깃의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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