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원은 예스24의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의 관계사로, 2011년 설립한 쇼유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예스24가 선보일 ‘크레마원’은 전자책(e-book) 사용자 환경을 갖춘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로, 7인치 LCD 모니터의 토털 전자책 솔루션이다. 또한 소비자의 사용환경을 고려한 앱스토어와 전자책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크레마원’에 탑재했다.
예스24는 이번 CES 전시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의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12년 35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13%에 육박했으며, 영국 역시 전자책 시장이 2012년 69%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크레마원’의 해외 진출은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예스24 김병희 도서사업본부 선임팀장은 “크레마원 출시로 예스24는 전자잉크 패널 단말기에 이어 LCD 컬러 기기까지 전자책 단말기의 다양한 제품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크레마원을 통해 전자책은 물론 북러닝, 영화, 북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크레마 시리즈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