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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말 온라인 쇼핑 10% 증가… “기대엔 못 미쳐” 컴스코어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3.12.27
미국의 데스크톱 사용자들이 2013년 연말 쇼핑 시즌에 2012년보다 10%더 많은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 쇼핑객들은 데스크톱을 사용해서 총 428억 달러를 소비했다. 이는 2012년의 389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컴스코어 대변인 앤드류 립스맨은 지난 해에 비해서 온라인 쇼핑 규모가 14%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컴스코어의 이번 통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한 쇼핑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컴스코어는 분기별로 모바일 쇼핑 통계를 발표한다.

미국 추수감사절인 11월 28일 데스크톱을 통한 온라인 쇼핑은 7억 6,6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1% 상승한 것. 11월 29일 블랙프라이데이의 쇼핑 규모는 12억 달러로 지난 해 보다 15% 상승했고, 12월 2일 사이버 먼데이의 경우 17억 달러로 18% 증가했다.

컴스코어는 12월 2일 사이버 먼데이에 가장 많은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졌고, 12월 3일과 12월 9일에는 각각 14억 달러씩을 기록했다.

올해 온라인 쇼핑이 가장 많이 이뤄진 카테고리는 게임 콘솔과 액세서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신모델이 출시된 까닭으로 분석된다.

또한 의류 및 액세서리도 인기를 얻었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하드웨어, 태블릿 판매에 힘입은 가전도 강세를 보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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