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디렉트’는 먼저 촬영 버튼을 누른 뒤, 오른쪽 상단에 새롭게 생성된 아이콘, ‘디렉트’ 버튼을 누르고 특정 팔로워들을 고르거나, 사용자 아이디를 입력한 뒤 ‘보내기’를 누르면 된다. 한 번에 최대 15명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은 물론 공유한 사진 및 동영상을 어떤 사용자가 보고 ‘좋아요’를 눌렀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또, 팔로우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나에게 보낸 사진와 영상은 뉴스피드에 바로 보이지만, 팔로우하지 않는 사용자가 보내온 사진과 영상의 경우 보관함에 따로 저장되어 받는 사용자가 수락을 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http://blog.instagram.com)에는 “이번 ‘디렉트’ 기능 출시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특정 사용자 혹은 팔로워들에게 의미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달하고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인스타그램 내 커뮤니티가 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