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개인정보 200만개 유출

Antone Gonsalves | CSO 2013.12.06
페이스북과 구글, 야후, 트위터, 링크드인 등 유명 웹사이트의 로그인 정보 200만개가 한 봇넷 명령 및 제어서버에서 발견돼 화제다.

보안업체인 트러스트웨이브(Trustwave)는 이 개인정보들이 사이트에서 직접 유출된 것이 아니라 개인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유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트러스트웨이브의 보안 연구 관리자인 존 밀러는 “이 계정 정보들이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같은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정보이지만, 이 회사들의 네트워크 보안이 약해서 생긴 결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트러스트웨이브는 대략 160만개의 웹사이트 로그인 정보와 30만 개의 이메일 로그인 정보를 발견했다. 대부분이 인기 미국 사이트의 사용자명과 비밀번호였지만, 러시아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정보도 있었다.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사람들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트러스트웨이브는 봇넷 운영자가 약 100개국에 퍼져있는 시스템을 감염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트러스트웨이브는 감염된 웹사이트 및 계정에 유출 사실을 알렸고, 네덜란드의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에 봇넷 명령 및 제어 서버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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