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세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계에 왓슨의 인지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IBM은 설명했다.
특히, 신생기업부터 벤처, 중견기업, 그리고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왓슨(Watson)을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IBM은 이를 위해 ‘IBM 왓슨 디벨로퍼 클라우드(IBM Watson Developers Cloud)’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 툴킷(Toolkit),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 자체의 내부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하거나, IBM 왓슨 콘텐츠 스토어(IBM Watson Content Store)에서 제공하는 축적된 지식을 활용해 인지컴퓨팅 기술 위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BM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파트너와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가동해 개발 업체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M은 웰톡(Welltok), 플루이드 리테일(Fluid Retail), MD 바이라인(MD Buyline) 등 3사 파트너와 공동으로 왓슨 기술을 이용한 신규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미 애플리케이션 초기 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