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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미국 우체국과 손잡고 일요일 배송 서비스 시작

Jared Newman | PCWorld 2013.11.12
아마존이 일요일 배송을 시작하고 온라인 쇼핑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더구나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회원은 새로운 일요 배송 서비스를 무료 빠른 배송(2일) 옵션으로 받을 수 있다.

일요 배송은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도심 지역에서 실시된다. 내년에 이 서비스를 달라스, 휴스턴, 뉴 올리언스, 파닉스 등 인구가 많은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은 일요 배송을 받기 위해서 특별하게 신청할 필요가 없다. 연 79달러의 회원비에 이미 무료 빠른 배송이 포함되어 있으며, 금요일에 주문하면 일요일에 받게 된다.

아마존은 일요 배송 서비스를 위해서 미국 우체국과 협력했으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체국 대변인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일요일 배송을 위해 유연한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뉴욕과 로스엔젤레스의 아마존 일요 배송을 위해 인력을 더 배치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다면 인력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요 배송 옵션은 변화가 없다. 아마존은 페덱스의 토요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프라임 회원들에게 제품 당 7.99달러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배송 시간 절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1개 도시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는 물류 센터로 배송하는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주말 배송을 확대하면서 온라인 쇼핑의 장점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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