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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퓨얼밴드 SE’ 출시 … 방수 기능, 운동량 측정 정확도 향상

Amber Bouman | TechHive 2013.11.07
나이키의 최신 하드웨어 제품 출시를 기대라고 있었다면 희소식이다. 5일 오후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신제품인 ‘퓨얼밴드 SE’(FuelBand SE)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격은 150달러(약 16만 원)이고 전체가 검은색이거나 혹은 붉은색, 핑크, 녹색이 가미된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퓨얼밴드 SE는 나이키의 히트상품인 퓨얼밴드 제품군의 최신 제품이다. 손목에 착용하는 트래커로, 새로운 나이키+퓨얼밴드 앱과 연결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나이키퓨얼’(NikeFuel)로 변환한다.



퓨얼밴드 SE는 지난해 2월 출시된 전작과 같이 운동량과 강도, 빈도 등을 기록한다. LED 화면을 통해 상태를 보여주며 블루투스 4.0으로 밴드와 연결해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에서는 보드를 다시 설계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개선된 앱에는 재정의된 알고리듬이 적용돼 움직임 인식의 정확도가 향상됐다. 이 밖에도 소셜 공유 기능, 나이키 퓨얼을 획득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퓨얼 래이트(Fuel Rate) 등이 추가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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