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라이제이션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기아, 유튜브 뮤직 어워드 위한 ‘쏘울 2014’ 공개

John Brandon | TechHive 2013.11.04


지난 3일부터 첫 유튜브 뮤직 어워드가 시작된 가운데, 이 행사의 주요 후원사인 기아자동차가 스트리밍 기기를 집약한 ‘쏘울 2014’ 버전을 선보였다. 이 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임시로 제작된 것이지만,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자동차의 미래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맞춤 제작된 기아 쏘울에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모두 갖춰져 있다. 내장된 HD 웹캠을 이용하면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뒷좌석 팔걸이 부분에는 키보드가 내장돼 있어 웹 서핑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트렁크에는 아이패드 미니 10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핫스팟 역할을 하는 맥 미니도 자동차 내외부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의 하루 재생횟수는 1,000만 회 가량 된다. 바인(Vine)과 인스타그램(Instagram) 같은 새로운 동영상 서비스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 ‘쏘울 2014’ 같은 시도는 폭증하는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참신한 대응방식이 될 수 있다. 반면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또 다른 요소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런 기기가 늘어난다면 최소한 최신 동영상들을 바로바로 시청할 수는 있게 될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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