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죽은 외장 드라이브에서 파일 복구하기

Lincoln Spector | PCWorld 2013.11.01
한 사용자의 PC에서 더 이상 외장 하드드라이브가 잡히지 않는다. 이 외장 하드드라이브에 들어있는 파일을 복구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외장 하드는 백업과 스니커넷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외장 하드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은 다른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파일이 외장 하드에만 있다면 백업도 되지 않았고 잃어버릴 공산이 크다.

그래서 외장 하드드라이브에서 어떤 파일이든 되살리기를 원한다면 드라이브 백업이 필요하다.

잔소리는 이제 충분하다. 파일을 살릴 수 있는 지는 그 드라이브가 얼마나 손상을 입었는 지에 달려있다. 이를 복구하는데 얼마간의 대가를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면 말이다.

제일 우선 이 드라이브가 혹시 예전에는 없었던 잡음이나 소리가 난다면 복구 서비스에 보내야 할 것이다. 수상쩍은 잡음이 나지 않는다면 문제는 자신의 PC에 있을 수 있다. 다른 USB 포트를 꼽아보자. USB 포트도 잡히지 않는다면 다른 컴퓨터로 시도해보자.

여전히 이 파일을 찾을 수 없다면 이제 이 드라이브에서 데이터를 끄집어내는데 좀더 어려워졌다. 확장 하드드라이브를 열면, 내장 하드드라이브 내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잠겨있는 부문을 여는 방법을 아는 정도라면 연결 부위가 느슨해진 것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느슨해진 것을 발견한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또는 이 드라이브를 자신의 데스크톱 PC 내부에 두번째 드라이브로 설치할 수 있다. SATA-USB 어댑터를 사용한다면 대략 20달러가 들어간다.

이 방법으로도 드라이브를 잡을 수 없다면 문제는 그 드라이브에 있다. 이제 남겨진 선택지는 드라이브세이버나 온트랙과 같은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 그것을 보내는 것이다.

문제는 이 데이터 복구 서비스들이 최선의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신의 파일을 돌려줄 것이라는 보장은 하지 못한다. 드라이브의 손상이 심하다면 말이다.

이 서비스가 파일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 하더라도 수백달러, 많게는 1,000달러를 지불해야 할 지도 모른다.

자, 지금 갖고 있는 드라이브를 백업할 생각이 드나?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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