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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삼성 천하' 3분기도 지속 … 중국 업체들, 거대 내수시장 발판 급성장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3.10.30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삼성의 지배력은 3분기에 계속됐다. 분기 총 스마트폰 출하량은 사상 처음으로 2억 5,000만 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최신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한국의 대형 전자업체인 삼성은 3분기에 경쟁사인 애플보다 2배 이상 많은 8,800만대를 출하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났다. 시장 점유율은 35%를 기록했다.

단, 삼성은 3분기에도 승승장구했지만, 보급형 시장에서의 강력한 수요 대비 고가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5.6%에서 올 3분기 13.4%로 떨어졌다. 애플은 보고서가 발표된 날 전세계적으로 3분기에 3,380만 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690만대였다. 여기에는 단 3일 만에 팔려 나간 아이폰 5s와 5c 출하량 900만 대가 포함된 것으로 이 같은 성과는 사상 최대치라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애플은 제품 수를 늘리는 파격까지 단행했지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하락을 막지 못했다. 새 전략의 성과는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아이폰 5s에 대한 수요가 높아 4분기에는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분기에 주목해야 할 업체는 중국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화웨이(Huawei Technologies)다.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전년 4.4%에서 5%로 상승해 세계 3위 휴대폰 업체로 부상했다. 화웨이가 출하한 휴대폰 대수는 지난해 대비 67% 늘어난 1,270만 대다. 하지만 대부분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되는 한계를 보였다.

이어 LG가 1,2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5%를 기록했고 레노버가 1,080만 대로 4.3%를 점유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레노버가 엄청난 규모의 중국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소비자 덕분에 선전하고 있으며 점점 세계로 확장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5% 성장한 2억 5,140만 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출하된 전체 휴대폰 10대 중 6대가 스마트폰이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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