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세컨드 스크린 전략…. “수치로 증명” 닐슨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3.10.08
인기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가 방송된 다음날 트위터를 보며 결말을 해석하고자 한다면, 혼자가 아니다. TV 시청률 조사 업체인 닐슨(Nielsen)에 따르면, 브레이킹 배드에 관련된 트윗이 120만 개가 올라왔고, 총 930만 명의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도달했다. 상당한 수치다.

닐슨은 텔레비전 방송의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트위터 데이터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첫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월요일 트위터 TV 점수(Twitter TV Rating) 보고서를 공개했다. 그 결과는 크게 놀랍지 않았다. TV에 대한 트윗은 1년 사이에 1억 9,000만에서 2어 6,300만으로 38% 증가했다. 브레이킹 배드 최종회나 논란이 많은 지미 키멜 라이브쇼(Jimmy Kimmel Live) 같은 프로그램 등은 트위터 상에 주 대화 주제가 됐다.

이런 트윗들은 대규모의 사용자들에게 도달한다. 닐슨은 자사의 소셜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작성자보다 50배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만일 2,000명이 브레이킹 배드에 대해서 트윗을 올렸다면, 10만 명이 이 트윗들을 읽게 되는 것이다.



트위터는 분명, 대형 브랜드들이 이런 대규모의 소비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서 트위터를 광고 플랫폼으로 선택하길 바라고 있다. 트위터의 앰플리파이(Amplify) 프로그램은 특정 쇼 광고주의 프로모티드 트윗(Promoted Tweets)을 활용하도록 한다. 이런 프로모티드 트윗들은 사용자들이 클릭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사용자들이 이를 클릭할 때에만 트위터에 매출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위터 안에서의 인기가 TV 시청률 순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기 있는 드라마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는 트위터 상에는 크게 인기가 없었다. 트위터의 사용자들이 여전히 모든 사람들을 대변할 수는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셜 미디어 광고가 전통적인 광고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두 미디어가 상호 보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닐슨의 스티브 헤스커 사장은 “전방위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면서, “트위터 활동이 TV 참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이런 노력의 가치를 증명한다”라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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