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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미디어, 포털서비스 이용실태 및 광고효과 조사 발표

편집부 | CIO 2013.09.26
DMC미디어(www.dmcmedia.co.kr)는 ‘포털서비스 이용실태 및 광고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DMC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포털서비스를 이용한 비율(90.6%)이, 데스크톱PC나 노트북을 통해 유선인터넷 포털서비스를 이용한 비율(91.1%)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이 유선에서 모바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DMC미디어는 분석했다.

또한 디바이스별 포털사이트 사용 목적을 파악한 결과, PC와 모바일 이용자 모두 주로 이용하는 포털서비스 카테고리는 ‘검색’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다음으로 ‘뉴스’, ‘이메일(e-mail)’ 순으로 조사됐다. 유선인터넷을 통한 포털사이트 서비스 카테고리 이용행태를 살펴보면, 구글 주이용자들은 검색(77.8%)과 이메일(52.3%), 네이버 주이용자는 블로그(23.3%)와 쇼핑(29.3%), 다음 주이용자는 뉴스(62.4%)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포털서비스 이용시 디바이스별 중요 고려 속성을 조사한 결과, 유선인터넷의 포털서비스 이용자 절반 이상이 ‘검색의 정확성(51%)’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46.7%)과 태블릿PC(40.8%)를 통한 포털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용 편리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편 DMC미디어가 디지털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와 광고가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광고수용지수(DMC Digital Advertisement Index: DAI) 분석에 의하면, 유선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광고효과가 100점 만점에 30.4점으로 스마트폰 웹(25.7점)이나 앱(22.2점)광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그 격차가 크지 않아 모바일에 대한 이용자의 친숙도가 증가하면 광고효과의 차이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포털서비스 광고유형은 디바이스의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유선인터넷 포털서비스의 경우 키워드광고(41.0%)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스마트폰 포털서비스 광고는 미디어(웹, 앱)에 관계없이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배너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포털서비스 이용실태 및 광고효과 '조사는 지난 8월 22일~9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포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남녀 754명이 해당 조사에 참여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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