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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 9월 10일 공개 유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3.08.12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오는 9월 10일에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씽스디(AllThingsD)가 지난 토요일 웹사이트에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많은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이 애플의 제품명 전통에 따라서 아이폰 5S로 알려져 있는 이 신제품은 향상된 카메라, 빠른 프로세서, 그리고 지문 인식 기능 등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 10일이라는 공개 일정은 2012년 9월 12일 수요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이폰 5를 공개했던 것과 일정상 맞는다. 아이폰 5는 공개 이틀 후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고, 9월 21일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비록 올씽스디가 보도한 날짜는 작년과 다른 화요일이긴 하지만, 수요일이 9/11 테러 12주년이기 때문에 수요일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의 일정을 봤을 대, 아이폰 5S는 9월 12일이나 13일에 사전 주문이 시작되고, 9월 20일 정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예바 뷔에나 아트센터(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에서 아이폰 5S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아이폰 5를 비롯해, 여러 신제품들이 이곳에서 공개된 바 있다.

애플은 또, 저가형 아이폰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 5C라고 알려진 이 제품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품들과 경쟁하고, 중국이나 인도 같은 개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안드로이드의 강세로 인해 애플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13.2%로, 1년 전 같은 분기의 16.6%보다 하락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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