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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다운로드 수, 애플 앱 스토어 제쳐… “매출은 절반”

Ashleigh Allsopp | Macworld U.K. 2013.08.05
2013년 2분기 구글 플레이(Google Play)의 앱 다운로드 수치가 처음으로 애플의 앱 스토어를 앞섰다. 하지만 매출 측면에서는 앱 스토어가 플레이 스토어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인 앱 애니(App Anni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서 2013년 2분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수치가 iOS 앱 스토어보다 10% 더 높지만, 매출은 iOS 앱 스토어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보다 매출이 2.3배 높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성장은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 카테고리가 iOS 앱 스토어 다운로드의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2분기에 iOS 앱 다운로드의 40%가 게임이었다. 매출 측면에서도 게임이 강세인데, iOS 앱 스토어의 매출 중 75%가 게임에서 나왔다.

엔터테인먼트와 사진 및 동영상 카테고리 역시 iOS 사용자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다운로드 순위에서 2,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매출 측면에서는 소셜 네트워킹과 음악 카테고리가 2, 3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게임이 가장 인기 있었다. 2분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것이 게임이었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80%를 차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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