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3D 프린터 만들기, 8시간 2분

Albert Filice | TechHive 2013.07.23
테크하이브의 3D 프린터 소장품은 나날이 많아지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추가된 것이 바로 프린트알봇 주니어다. 테크하이브는 프린트알봇 주니어의 조립 시작에서부터 끝날 때까지의 구축 프로세스를 보여주기 위해 타임랩스 동영상을 찍기로 했다.

타임랩스 동영상은 프린트알봇 주니어(Printrbot Jr)의 조립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것이 프린트알봇 주니어다.

조립 전 프린트알봇 주니어는 499달러에 구할 수 있다. 이 프린터는 완성품이 아니다. 만약 바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원한다면 100달러를 더 주고 살 수 있다.

어쨌든 자신이 조립하든, 완제품을 사든 프린트알봇 주니어는 시중에 나와 있는 3D 프린터 가운데 비용대비 효과가 가장 좋다. 스스로 조립할 결심을 했다면 몇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대부분의 3D 프린터와 마찬가지로, 프린트알봇 주니어를 조립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온라인 조립 설명서와 바로 앞에 있는 조각 간의 괴리다.

왼편에 멀리 보이는 것은 미리 조립한 아피니아(Afinia) H 시리즈, 오른쪽이 이번에 조립한 프린트알봇 주니어.

프린트알봇은 끊임없이 수정되고 있으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나날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러나 이 업체는 조립 설명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지 않는다.

이 문제로 인해 때로는 좌절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결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다양한 도구와 이것들을 다루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 만드는 동안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다. 필자는 지역 상점에서 한 쌍의 나사, 못을 가져와야 했다.

그리고 이 프린터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잊지 마라. 큰 프린터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프린터가 클수록 휴대성이 떨어지고 고품질의 프린터를 해야 할 때 관리하기가 어려워진다.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력이며 시간이다. 모든 정보는 저 너머에 있으며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절대 서두르지 않고 작업한다면 대부분 틀리지 않고 확실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고군분투해야 하는 조립 작업을 좋아한다면 필자는 일부 비용을 아끼고 자신 스스로 프린터를 만들 것을 추천한다.

만드는 것은 재밌다. 그리고 프린터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립 노하우는 향후 불쑥 튀어나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뒤틀림 방지판(heated build platform) 또는 좀더 큰 프린트 공간을 만드는 등 프린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도 비용을 아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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