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IT 본부장 프레데릭 파카이는 사전 준비 작업부터 어디에서든 실시간 원격 접속을 보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휴가를 떠나기 전에 취해야 할 5가지 핵심 체크 포인트를 발표했다.
첫째 ‘원격 접속을 준비’하는 것이다.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이메일 서버가 고장났다고 상사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경우 어떻게 즉각적으로 대응해서 기업의 다운타임(downtime)과 휴가를 방해받는 시간을 모두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원격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접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책임 위임하기’다. 자신이 자리를 비울 동안 대리인을 지정해, 대리인으로 지정된 직원은 긴급 상황 시 모든 필요한 정보, 드라이브 및 비밀번호를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출입할 필요가 있는 건물의 모든 보안 구역에 대한 열쇠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셋째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관리유지 하기’다. 가장 일반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작성해서 대리인이 가능한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자주하는 질문’을 작성해서 사용자들이 가능한 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가능한 많은 상황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기’다. 서버, 데이터베이스 및 비밀번호에 대한 백업 계획을 마련하고, 대리인이 해당 정보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다섯째 ‘사전 고지 분명히 하기’로, 예상치 못한 재해나 사용자 컴플레인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기업내 전체 직원들에게 곧 자신이 휴가를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휴가 기간 동안은 지원이 이전처럼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위 경영진에게까지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