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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탑재' 신형 아이패드 미니, 출시 내년으로 연기되나

Karen Haslam  | Macworld U.K. 2013.07.17


차기 아이패드 미니 출시일이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언론인 이코노믹 데일리 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아이패드 미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지만 레니타 패널 공급 문제로 출시일을 내년으로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모델에 대해서는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애플 인사이더는 아이패드 미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310만 픽셀로 아이패드와 동일한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310만 픽셀이면 2048*1536 해상도가 된다. 반면 일반 아이패드의 신형 모델의 경우 오는 9월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루머는 올 연초부터 계속 쏟아지고 있다. 올초에는 차기 아이패드 미니에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잘못된 보도로 보인다. 프로세서 관련해서는 아이패드 4에 사용된 A6X 프로세스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될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전체 원가를 30% 끌어올리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48*1536 해상도를 지원하려면 더 많은 배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7.2mm보다 다소 두꺼워진 7.5mm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지난 6월에는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2를 오는 11월 시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전에 출시해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이번 이코노믹 데일리의 출시 연기 관련 보도에서는 이전 기사를 통해 알려진 11월보다 두달 늦은 내년 1월경에 아이패드 미니 신형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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