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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부산은행에 테이프 기반 백업 솔루션 ‘스칼라 i6000’공급

편집부 | ITWorld 2013.07.15
퀀텀(www.quantum.com/kr)은 부산은행에 금융 거래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하기 위해 퀀텀의 테이프 라이브러리인 ‘스칼라(Scalar) i6000’ 기반의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차세대 프로젝트의 중요 부분으로 본사 및 IDC센터에 분산, 저장돼 있는 금융 거래 데이터들을 백업하기 위해, 다양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퀀텀의 엔터프라이즈급 아카이브와 장기 데이터 보관을 위한 테이프 백업 솔루션인 스칼라(Scalar) i600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 시스템 운영담당 심상무 부부장은 “부산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상품 요구를 리드하고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금융 거래 데이터의 특성상 재해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성능과 가격,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스칼라 i6000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스칼라 i6000을 도입해 고객들의 금융 거래 정보는 물론, 각종 업무 데이터들을 일간 40TB, 주간 300TB의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다. 또한 기존 대비 일일 백업 소요시간 50% 단축, 백업 성능 130% 향상 효과를 얻었으며, 전력사용량 및 공간 점유율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칼라 i6000은 라이브러리 한대에 최대 1만2006 슬롯까지 확장해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수명관리 기능인 EDLM(Extended Data Life Management)을 사용해, 데이터에 오류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지를 체크하여 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퀀텀코리아는 설명했다.

부산은행 시스템 운영담당 심상무 부부장은 “퀀텀의 스칼라 i6000은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리 또한 용이하다”며, “무엇보다 첨단 백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연하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완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유사시에도 연속적인(Continuous)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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