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국내 기사 보도를 인용해 지난 4월 26일 출시된 갤럭시 S4가 6월말 기준으로 2,000만 대 이상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소식은 삼성에 의한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갤럭시 S4가 두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2,000만 대를 판매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다면 이는 매우 획기적인 사건이다.
2,000만대라는 수치에서 얼마나 많은 갤럭시 S4가 소비자들의 손에 실제 주어진 것보다 전세계 채널 판매점에 있는 지가 관건이다.
갤럭시 S4 판매 수치가 정확하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는 삼성의 이전 갤럭시 3 판매보다 제품 라이프사이클 동기 대비 1.7배나 빠른 속도다.
삼성은 지난 5월에 갤럭시 S4 스마트폰이 전세계적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제품 출시 발표한 이후 채 한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