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10단계 베스트 프랙티스

James Careless | CIO 2013.06.25


베스트 프랙티스 #6 : 클라우드 업체를 조사한다.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공급업체도 저마다의 특색이 있다. IT 책임자는 각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자원, 백업 노력과 역량, 약속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시만텍 클라우드 사업 부문 제품 마케팅 책임자인 데이브 엘리엇은 "보안만큼 중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보안을 아주 중시한다. 정말 물어야 할 부분은 각 공급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백업 형태, 이행하고 있는 복구 절차, 1차 시스템이 다운됐을 때 고객사 직원들이 얼마나 용이하게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에 접속을 할 수 있는지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베스트 프랙티스 #7 : 시간을 갖고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체계적으로, 신중하게, 단계별로 실험을 거쳐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설정을 조금 조정하면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럴 확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이기도 하다. 컴퓨웨어 APM 센터(APM Center of Excellence)의 기술 전략가인 마이클 코프는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라고 지적을 하고 있다.

코프는 "필요한 변화에 대한 고려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면 성능이 저하되고,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비용이 증가하곤 한다. 따라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의 장점을 수용하기 위해 바꿀 필요가 있는 부분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적응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클라우드의 편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스트 프랙티스 #8 : 고객을 계속 만족시키면서 보안을 극대화한다.
트렌드 마이크로의 로라 마이오가 지적했듯, 직원들이 IT 부서를 우회하려는 것이 클라우드 도입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 가운데 하나이다. 직원들이 IT 부서를 우회하려는 이유가 있다. IT 부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정책이 덜 안전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비교했을 때 자원 사용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용하기 편한 솔루션을 가장 먼저 찾기 마련이다. 바로 퍼블릭 클라우드이다.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가 기업에 초래할지 모를 위험은 고려하지 않는다.

싱크플리시티의 파텔은 "기업 내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사용성을 제공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IT 책임자는 직원들이 기업 VPN과 방화벽 내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 편의에 초점을 맞춘 사용자가 사용하기 쉬운 퍼블릭 클라우드에 중요한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베스트 프랙티스 #9 : 계속 모니터링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해서, IT 부서가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다른 일을 중시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고의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명한 IT 책임자들은 더 심각해지기 전에 문제를 포착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항상 주시한다. 코프는 이와 관련, "적절한 감시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없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은 '눈을 감고 비행을 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경고했다.

베스트 프랙티스 #10 :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해서 책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마지막이지만 가장 중요한 클라우드 베스트 프랙티스는 IT 책임자들은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을 내부 서버에 저장해 둔 데이터에 대한 책임과 같은 일상 책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해서 책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책임의 성격이 바뀌었을 뿐이다.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공급업체를 고용한 IT 책임자가 공동 책임을 지는 것이다.

마이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아파트 임대와 유사하다. 아파트 주인이 임대한 아파트에 찾아와 청소를 하거나, 가구를 고쳐주지는 않는다(이전한 애플리케이션의 패치와 보안 업데이트를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나 전기나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고쳐줄 것이다(인프라를 계속 운영한다).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시각에서 보자면,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책임은 자신이 아닌 소비자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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