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체크포인트, ‘글로벌 모바일 보안’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06.11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자사의 두 번째 글로벌 모바일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약 79%의 기업들이 지난해 모바일 보안 사고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2%의 기업들은 6회 이상 모바일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16%는 5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에 있는 약 800여 명의 IT 전문가들을 조사했으며, BYOD의 급격한 성장을 정량화하고 모바일 보안 사고의 발생 빈도와 피해 비용을 보여 주고 있다.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사용을 허용하는 기업들 가운데 96%가 그들의 네트워크에 연결된 개인용 기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45%는 2년 전에 비해 개인용 모바일 기기가 5배에 이른다고 답변했다.

또한 약 52%의 대기업들이 지난해 모바일 보안 사고를 통해 5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응답했고, 1,000명 이하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중소규모 기업의 45%는 지난해 모바일 보안 사고로 인해 10만 달러의 비용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애플, 윈도우 모바일, 블랙베리 중 45%의 기업들이 보안 위험성을 가진 것으로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를 꼽았다. 비용이 많이 수반되는 모바일 사고에도 불구하고 63%의 기업들은 개인용 모바일 기기에 있는 기업 정보를 통제하지 않고 있으며, 93%는 BYOD 정책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박성복 지사장은 “BYOD, 모바일앱,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으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규모 기업 모두에게 기업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힘든 업무가 발생했다”며, “효과적인 모바일 보안 전략은 다수의 기기에 있는 기업 정보 보호를 비롯해 계속해서 이동하는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절한 보안 접속 통제를 실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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