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사용해 볼만한 무료 구글 드라이브 툴

Mark O’Neill | PCWorld 2013.06.10


IFTTT 
파일과 백업을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전송하는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지만, 잊어버리기도 쉽고 피하고 싶은 귀찮은 일이기는 하다. 무료 웹 서비스인 IFTTT (If This Then That: 이거면 이렇게, 저거면 저렇게) 는 이 모든 작업을 배경상에서 자동적으로 실행되어 전송에 관해 당신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IFTTT는 구글 드라이브 작업을 자동화하여 여기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


IFTTT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한번 설정을 해두면 추가적으로 손댈 부분은 없다.

IFTTT의 구글 드라이브 섹션은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수많은 (레시피라고 불리는) 자동화 기능들이 있다. 이 레시피들은 복사와 수정이 자유롭다. 만약 찾는 것을 발견할 수 없고, 기존 레시피를 필요에 맞게 수정할 수 없다면, 자체적 레시피를 완전히 새로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자신이 작성한 모든 트윗이 CSV 파일로 구글 계정상에 저장되게 만들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우선 트위터를 실행하고 IFTTT가 자신의 트윗에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그리고 IFTTT에게 그 트윗들을 구글 드라이브로 보내도록 지정하고, 구글 드라이브도 IFTTT에 허가를 내주도록 설정해두면 된다.

IFTTT의 레시피는 대부분의 인기 있는 웹 서비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개발자가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가시키기 때문에, IFTTT 사이트를 자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 
많은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들은 그들의 파일에 공개적 접속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는 구글 드라이브를 하나의 거대한 파일-공유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편리해 보이는 파일 카피를 요청하기에 앞서, 그 파일이 우선 존재하는지 여부부터 알아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 부분이 까다로운 게 문제다.

오픈 드라이브는 보통은 찾기 힘든 구글 드라이브를 오픈북 형태로 만들어준다.


역설적으로 검색이 핵심 사업인 구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구글 드라이브상에서는 다른 이의 파일을 직접적으로 찾거나 일반적인 구글 검색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찾아보는 일은 불가능하다. 엠콤 멀티카츠는 크롬 익스텐션인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를 만들어, 이런 공공 파일을 대상으로 한 검색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파일 검색을 더욱 용이하게 해준다.

게다가 오픈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드롭박스, 스카이드라이브 에버노트(Skydrive Evernote), 박스(Box) 등의 다른 클라우드-기반 시스템까지도 동시에 검색할 수 있고, 그 검색된 파일들을 당신의 구글 드라이브 계정으로 전송시킬 수도 있다.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번에 검색할수록 소요되는 시간은 길어지게 마련이다.

검색 결과를 받으면 이를 다운로드 하거나, 구글 드라이브로 전송, 문서에 대한 링크 획득, 혹은 간단히 검색 결과를 열어볼 수 있다. 만약 검색에서 유용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오픈 드라이브의 구글+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다른 멤버들로부터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다른 검색 엔진 결과에서도 그렇듯, 검색 결과에는 엉뚱한 것들이 섞여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오픈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검색에서 적절한 파일들을 찾아준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검색을 한번에 동일 인터페이스에서 수행해 주는 것은 중독성이 있을 정도로 편리하다.

구글 드라이브는 파일 저장소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강화하고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온갖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의 애호가로서, 필자는 이 툴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온라인 파일 암호화, 음악 청취, 공공 파일 검색, 개인과 전문적 작업 자동화, 멋진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에 있어서 이 툴들은 지금까지도 필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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