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 인터넷 &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 중 56%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2월 보다 10% 증가했고, 2011년 5월보다는 21%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각 인구통계학적 집단을 대표하는 성인 2,2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녀 비율로 보면, 남성(59%)이 여성(53%)보다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5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사람일수록 사용률이 더 높게 나왔다(25세~35세 중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81%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은 18%로 나타났다).
인종 별로는 백인보다 흑인이나 히스패닉 계열의 스마트폰 비율이 높았다.
운영체제별 사용 비율
운영체제 별로 보면, 아이폰 사용비율은 25%로, 지난 2011년 10%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안드로이드 역시 2011년 15%에서 2013년 28%로 증가했다. 반면 블랙베리는 2011년 10%에서 2013년 4%로 감소했고, 윈도우 폰 역시 2011년 2%에서 2013년 1%로 감소했다.
운영체제를 남녀 비율로 보면, 남성(31%)들이 여성(26%)보다 안드로이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아이폰 사용비율은 여성이 26%, 남성이 2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 결과는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