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7의 배너는 하얀색 배경에 단순한 숫자 ‘7’이 적혀 있어, 작년의 iOS 6 배너보다 깔끔하다. OS X 10.9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측되는 OS X 배너는 곡선 느낌의 배경에 하얀색 X가 표시되어 있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최근 애플의 디자인 전문가인 조니 아이브가 iOS 7 개발에 ‘핵심’ 역할을 했음을 확인해, 미래의 iOS가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 무거운 인터페이스)가 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더욱 힘을 얻었다.
한편, 애플은 WWDC 2013이 열리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 여러 다른 배너들과 애플 로고를 설치했다.
이번 WWDC 2013에서는 iOS 7과 OS X 10.9 외에 새로운 맥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