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도시바 하스웰 노트북, 4K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

Michael Brown | PCWorld 2013.06.04
도시바가 컴퓨텍스에서 신학기 PC 제품군을 발표했다. 터치스크린을 전 가격대에 골고루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바의 제품 책임자 캐리 코원은 “고객들은 윈도우 8에서는 터치 기능이 있으면 좋은 기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능이 됐다. 그래서 도시바는 터치스크린 옵션을 고급 제품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섀시 디자인 역시 도시바의 새로운 제품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코원은 “도시바는 섀시 디자인을 새로이 단장한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이다. 품질을 높이는 데 새로이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코스미오 X75
게이머와 PC 매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코스미오 X75는 도시바의 고급 제품 중 하나이다. 데스크톱 대용 노트북인 코스미오의 신제품은 인텔의 최신 하스웰 코어 i7 프로세서와 17.3인치 1920ⅹ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외부 디스플레이로 4K 울트라HD 해상도(3820ⅹ2160)의 화면을 24Hz로 보여줄 수 있다(HDMI 표준이 지원하는 최고의 해상도와 주사율이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770M과 3GB GDDR5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배터리 절감 기술인 옵티머스(Opyimus)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 프로세서는 필요할 때만 가동된다. 즉 컴퓨터가 그래픽 처리가 많이 필요없는 작업을 수행할 때는 인텔 CPU에 통합되어 있는 GPU로만 동작하는 것이다.

코시미오는 게이머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비디오 편집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이를 위해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11과 프리미어 엘리먼트 11을 함께 제공한다. 코시미오 X75의 가격은 1549달러부터 시작한다.

새틀라이드 P 시리즈
도시바의 새틀라이트(Satellite) P 시리즈 역시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지포스 GT 740M과 2GB 전용 그래픽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코시미오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배터리 절약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구성은 15.6인치 터치스크린, 또는 일반 스크린, 그리고 17.3인치 터치스크린의 세 가지로 구성되며, 코시미오와 마찬가지로 4K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DVD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되며 블루레이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754달러부터. 하지만  베스트바이 독점 공급 제품으로 발표됐다.

새틀라이트 S 시리즈
도시바는 자사의 새틀라이트 S 시리즈 노트북을 “프리미엄급 성능” 제품군이라고 부른다. 알루미늄 섀시가 특징이며, 디스플레이부터 프로세서, 그래픽까지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5.6인치. 17.3인치의 세 가지 모두 터치스크린과 일반 스크린 중 선택할 수 있고, 기본 해상도 1920ⅹ1080에 HDMI를 통해 외부 모니터로 4K 해상도 화면을 지원한다. 가격은 3세대 프로세서 제품의 경우 699달러부터, 4세대 프로세서의 경우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