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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시간 일평균 75분 ··· 안드로이드보다 1.5배 많아"

Marcelina Zwegrodzka | Macworld U.K. 2013.06.03
지난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이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 안드로이드로 양분되면서 경쟁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스페리안 마케팅 서비스의 새 설문조사 결과 아이폰 사용자가 하루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시간은 안드로이드 사용자 대비 53.0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들은 매일 평균 1시간 15분 동안 아이폰을 사용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현저하게 많은 것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49분에 그쳤다.



반면 사용 용도는 기기별로 달랐다. 안드로이드는 아이폰보다 통화시간이 길어 전체 사용시간의 28%를 음성 통화에 사용했다. 반면 아이폰 사용자의 음성 통화 비중은 22%였다. 문자사용 시간은 아이폰 사용자가 전체 사용시간의 22%를 사용해 안드로이드의 16%보다 더 많았다.

한편 웹 브라우징 시간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16%로 아이폰(12%)보다 많았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를 보는데 더 큰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웹 브라우징 시간만 놓고 보면 아이폰 사용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다른 조사에서는 아이폰 사용자의 웹 브라우징 시간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 모두 동영상을 보거나 이북을 읽는 시간은 1% 미만으로 매우 적었다. 이러한 작업들은 화면이 더 큰 태블릿이 선호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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