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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4 판매 종료되나

John P. Mello Jr. | TechHive 2013.05.13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넥서스 폰이 공개될까?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와 폰스포유(Phones4U) 등 영국의 휴대폰 유통업체 두 곳이 LG가 제조한 구글의 넥서스 4 안드로이드 폰 판매를 중단해, 넥서스 4의 미래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만일 사실이라면, 넥서스 제품군 중 가장 짧은 수명을 기록하게 된다. 넥서스 4는 발표 시점부터 운이 좋지 않았다. 지난 10월 미국 동부에 막대한 피해를 준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공개가 지연됐고, 출시 직후에는 공급에 문제가 있었다.

또한 그 이후에는 고객 서비스 문제가 발생했고, 휴대폰을 보호할 수 있는 범퍼 케이스도 물량이 부족했으며, 무선 충전기는 5달 후에나 구글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이어서 올해 초에는 LG가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위해 넥서스 4 생산을 중단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초반에는 이 보도가 오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지난 주 다시 넥서스 4 생산 중단에 관한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넥서스 4의 오프라인 판매처가 줄고, 베스트바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넥서스 4 제품 페이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도한 씨넷(CNet)의 에릭 마크는 올해 I/O 컨퍼런스에서 넥서스 5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넥서스 5보다는 넥서스 4의 4G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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