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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윈도우 폰 스토어의 비공식 페이스북 앱 삭제 요청

Daniel Ionescu | PCWorld 2013.05.09
페이스북이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윈도우 폰 스토어의 비공식 페이스북 앱 41종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윈도우 폰 용 공식 앱 출시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폰 7과 8에는 현재 페이스북 공식 앱이 없는 상태이지만, 연락처나 메시지에는 운영체제단계에서 페이스북이 통합되어 있다.

그러나 윈도우 폰 플랫폼 성장과 함께 페이스북 공식 앱이 없다는 점이 두드러지게 되어, 개발자들은 윈도우 폰 페이스북 클라이언트를 통해서 공식 앱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다.

윈도우 폰 8용 페이스북 공식 앱은 아직 베타 단계다.


이제 윈도우 폰 앱 스토어에는 40여개의 비공식 페이스북 앱이 있는 상태이며, 페이스북은 이것들을 삭제하기를 바라고 있다. 왜일까? 지난 달 윈도우 폰 8용 공식 베타 앱을 출시한 페이스북이 곧 정식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윈도우 폰 센트럴(Windows Phone Central)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서신을 보내 윈도우 폰 스토어에 있는 41개의 서드파티 페이스북 앱이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앱들은 페이스북, 페이스북*, 페이스북++ 같은 이름으로,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그 중 하나는 심지어 페이스북 WP8 베타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사용자들이 공식 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상표권이나 저작권 침해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측의 신고를 받은 앱의 개발자들은 해당 앱을 스토어에서 삭제하는 데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

개발자들이 스스로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제로 앱을 내린다.

한편, 페이스북의 다음 공식 앱은 윈도우 8용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8가 설치된 컴퓨터는 1억 대 이상으로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공식 페이스북 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페이스북 터치, 페이스북 나우, 페이스북 프렌즈 등과 같은 이름의 서드파티 앱들이 다양하게 생산됐다.

윈도우 폰 8 비공식 앱들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스북이 윈도우 8용 공식 앱을 준비하게 된다면, 윈도우 폰용 비공식 앱들과 마찬가지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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