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아이폰으로 자동차 찾고 조작까지” 애플 새로운 특허 출원

Nathan Velayudhan | Macworld U.K. 2013.04.29
미국 특허청에 애플이 새로 출원한 특허가 현실화된다면, 앞으로는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찾아 돌아다니는 일은 없어질 수도 있다.

“자동차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이란 이름의 이 특허는 사용자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자신의 자동차를 추적해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지도 앱이 GPS를 사용해 자동차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의 특허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휴대용 디바이스를 사용해 자동차에 액세스하기”란 또 하나의 특허가 출원됐는데, 이 특허는 아이폰을 이용해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아이폰으로 자동차의 여러 가지 요소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시동을 걸거나 라디오를 켜고 선루프를 열고 전조등을 켜고 운전석을 조절하는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조작에는 개인화된 조작이 포함되는데, 이는 특정 디바이스에 따라서 운전석이나 백미러 위치, 온도 조절, 오디오 설정 등의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만약 자동차를 친구와 같이 사용하고 있다면, 누구의 아이폰으로 액세스하느냐에 따라 설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저런 설정을 맞추느라 법석을 떠는 일은 없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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