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4

날로 열기를 더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 오픈스택 서밋 결산

Eric Knorr | InfoWorld

지난 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오픈스택 서밋은 기술의 장이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기준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자는 아이디어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많은 업체와 고객, 개발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세션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새로운 기술의 파도가 행사장을 휘감았다.

주된 발표 내용으로는 RDO(Red Hat Distribution OpenStack)와 HP의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오픈스택 통합, 그리고 레드햇, 미란티스(Mirantis), 호튼웍스(Hortonworks) 등이 지원하는 오픈스택에서의 하둡용 배치 플랫폼인 프로젝트 사바나(Project Savanna)의 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오픈스택 서밋은 단순한 기자회견 또는 이번 달 초에 공개된 최신 오픈스택 그리즐리(Grizzly) 버전의 세부사항 이상의 것을 위한 것이었다.

한 걸음 더 내딛은 고객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기업 고객들이 처음으로 자사의 오픈스택 이행에 관해 입을 열려 했다는 것이다. 이베이(eBay)와 페이팔(PayPal)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오픈스택 재단(OpenStack Foundation)의 디렉터 조나단 브라이스가 베스트 바이(Best Buy), 블룸버그(Bloomberg), 컴캐스트(Comcast) 등의 IT 책임자들을 소개했고, 이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자사의 오픈스택 배치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오픈스택의 공동 설립자이자 랙스페이스의 수석 부사장인 짐 커리는 2013년을 오픈스택을 위한 "사용자(개발자가 아닌 운영자를 의미)의 해"라고 명명했다. 커리는 제어력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천 대의 서버로 이루어진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아마존에서 오픈스택으로 이전한 허브스팟(HubSpot)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허브스팟은 마케팅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이다.

하지만 아무리 열성적인 지지자라도 오픈스택이 주류가 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414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픈스택 재단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60%는 IT 산업분야였으며, 15 %는 학술 또는 연구 분야였다. 기업 고객들이 참여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업의 도입 속도는 항상 느리다.

궁극적으로 오픈스택의 목적은 다양한 오픈스택 클라우드에 워크로드를 분산시킬 수 있는 완전히 자동화되고 표준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이다. 하지만 초기 도입 기업에게 좀 더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설문 결과도 있었다. 응답자의 71%가 레드햇의 KVM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한 오픈스택을 운용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만약 수만 대의 VM을 관리하고 있다면, VM웨어와 비교할 때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
오픈스택 서밋은 또한 IBM이 자사의 모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스택으로 이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일종의 커밍아웃 파티였다. 필자는 IBM의 오픈스택으로의 전향에 대해 오픈스택에 대한 IBM의 영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지만, IBM 리더십을 과대평가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IBM은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위해 3번째로 많은 코드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오픈스택의 물결은 너무 거대해서 한두 업체가 어찌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닌 상황이다.

IBM의 소프트웨어 표준 및 오픈소스, 클라우드 연구소 총괄 부사장 앤젤 디아즈는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IBM은 오픈스택이 유비쿼터스 IaaS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최소한, 이런 공개 선언이 마케팅 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것을 시작한 클라우드/호스팅 서비스 업체인 랙스페이스의 입장 또한 매우 흥미롭다. 랙스페이스의 기본저인 메시지는 “우리는 대규모 오픈스택 환경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니, 우리에게 오픈스택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운용을 요청하라”는 것이다.

필자는 랙스페이스의 짐 커리 및 존 엥게이츠와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고객이 클라우드 관리를 오픈소스화하기 원한다면 그냥 단순히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되지 않는가?”

이들의 답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이행한다고 해서 유지/보수가 전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며, 랙스페이스가 이 부분을 해결해 준다. 또한,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가 필요하다면 그 또한 랙스페이스가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2013.04.24

날로 열기를 더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 오픈스택 서밋 결산

Eric Knorr | InfoWorld

지난 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오픈스택 서밋은 기술의 장이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기준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자는 아이디어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많은 업체와 고객, 개발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세션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새로운 기술의 파도가 행사장을 휘감았다.

주된 발표 내용으로는 RDO(Red Hat Distribution OpenStack)와 HP의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오픈스택 통합, 그리고 레드햇, 미란티스(Mirantis), 호튼웍스(Hortonworks) 등이 지원하는 오픈스택에서의 하둡용 배치 플랫폼인 프로젝트 사바나(Project Savanna)의 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오픈스택 서밋은 단순한 기자회견 또는 이번 달 초에 공개된 최신 오픈스택 그리즐리(Grizzly) 버전의 세부사항 이상의 것을 위한 것이었다.

한 걸음 더 내딛은 고객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기업 고객들이 처음으로 자사의 오픈스택 이행에 관해 입을 열려 했다는 것이다. 이베이(eBay)와 페이팔(PayPal)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오픈스택 재단(OpenStack Foundation)의 디렉터 조나단 브라이스가 베스트 바이(Best Buy), 블룸버그(Bloomberg), 컴캐스트(Comcast) 등의 IT 책임자들을 소개했고, 이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자사의 오픈스택 배치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오픈스택의 공동 설립자이자 랙스페이스의 수석 부사장인 짐 커리는 2013년을 오픈스택을 위한 "사용자(개발자가 아닌 운영자를 의미)의 해"라고 명명했다. 커리는 제어력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천 대의 서버로 이루어진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아마존에서 오픈스택으로 이전한 허브스팟(HubSpot)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허브스팟은 마케팅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이다.

하지만 아무리 열성적인 지지자라도 오픈스택이 주류가 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414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픈스택 재단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60%는 IT 산업분야였으며, 15 %는 학술 또는 연구 분야였다. 기업 고객들이 참여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업의 도입 속도는 항상 느리다.

궁극적으로 오픈스택의 목적은 다양한 오픈스택 클라우드에 워크로드를 분산시킬 수 있는 완전히 자동화되고 표준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이다. 하지만 초기 도입 기업에게 좀 더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설문 결과도 있었다. 응답자의 71%가 레드햇의 KVM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한 오픈스택을 운용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만약 수만 대의 VM을 관리하고 있다면, VM웨어와 비교할 때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
오픈스택 서밋은 또한 IBM이 자사의 모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스택으로 이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일종의 커밍아웃 파티였다. 필자는 IBM의 오픈스택으로의 전향에 대해 오픈스택에 대한 IBM의 영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지만, IBM 리더십을 과대평가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IBM은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위해 3번째로 많은 코드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오픈스택의 물결은 너무 거대해서 한두 업체가 어찌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닌 상황이다.

IBM의 소프트웨어 표준 및 오픈소스, 클라우드 연구소 총괄 부사장 앤젤 디아즈는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IBM은 오픈스택이 유비쿼터스 IaaS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최소한, 이런 공개 선언이 마케팅 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것을 시작한 클라우드/호스팅 서비스 업체인 랙스페이스의 입장 또한 매우 흥미롭다. 랙스페이스의 기본저인 메시지는 “우리는 대규모 오픈스택 환경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니, 우리에게 오픈스택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운용을 요청하라”는 것이다.

필자는 랙스페이스의 짐 커리 및 존 엥게이츠와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고객이 클라우드 관리를 오픈소스화하기 원한다면 그냥 단순히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되지 않는가?”

이들의 답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이행한다고 해서 유지/보수가 전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며, 랙스페이스가 이 부분을 해결해 준다. 또한,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가 필요하다면 그 또한 랙스페이스가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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