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트위터, 사용자 트윗 따라 달라지는 타깃 광고 준비 중

Caitlin McGarry | PCWorld 2013.04.18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언급한 키워드에 기반해서 광고를 보여주는 타깃 광고를 계획 중이다.

트위터는 수요일 광고주들을 위해 키워드 타깃팅을 소개했다. 기업들은 자사의 프로모션이나 광고에 혜택을 볼 수 있는 트위터 사용자들을 골라 광고를 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 제품 관리자 니푼 말호트라가 제시한 예시에 따르면, 한 사용자가 좋아하는 가수를 언급하게 되면, 이 사용자는 그 가수의 콘서트 광고를 받게 된다. 음악 팬들에게 맞춰진 캠페인을 펼치는데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도 키워드로 사용할 수 있다.

말호트라는 “사용자들은 트위터 사용 상에 아무런 변화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타임라인에 광고가 더 자주 보이는 것이 아니며, 프로모티드 트윗을 무시할 수 있다”라면서, “사실 우리는 키워드 광고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관련성 있는 프로모티드 트윗을 보게 되어, 광고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트위터의 프로모티드 트윗은 사용자들이 사는 지역이나 팔로우 환경을 기반으로 한 타깃 기능이 있었다. 그러나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을 펼치기에는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키워드를 기반으로 타깃 광고를 하게 되면 사용자가 실제로 흥미가 있는 제품이나 회사, 브랜드의 광고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편, 트위터는 아직 페이스북이나 판도라(Pandora)에 비하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가 부족하다. 지난 주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는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타깃이 강화된 마케팅은 트위터가 광고 매출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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