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빛스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선제적 정보 공유 실시

편집부 | ITWorld 2013.04.15
빛스캔은 앞으로 자체경보 발령 시 정보제공 서비스 제공 기업/기관에게 우선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사건 발생 이후 공익 차원의 조건없는 정보공유를 시행하기로 했다. 
 
빛스캔 측은 최근 사이버 범죄가 개인적 차원이나 금융 이득을 얻는 소규모의 범죄 집단의 성격을 떠나 국가의 혼란 및 기반시설 파괴까지도 유발함으로써 국가간 사이버 테러나 전쟁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와 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이버 범죄를 일으키는 수단으로는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감염시키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빛스캔은 올해 가장 충격적인 사고로 기억될 수 있는 3.20 사이버 테러 이전인 3월 15일 경에 인터넷 위협에 대한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빛스캔 측은 테러 발생과 그 이후에도 악성코드 및 봇넷 관련 정보를 40여 개 기관과 기업에 제공, 3.20 사이버 테러의 초기 감염 경로의 추정에 일부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공격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을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제공될 선제적인 정보 공유는 사이버 테러 발생 이전에 미리 사전 경고를 하게 되고 그 결과를 해당 주에 가입 기관/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빛스캔 측은 "정보공유의 가장 큰 목적은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문제 발생 이후의 사후 대응은 아무리 잘하더라도 충분한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되면 조건없는 공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빛스캔은 앞으로도 국가적 이슈가 발생될 때에는 조건없이 공유할 것이며, 정보제공 서비스의 구독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한해서는 구독레벨에 관계없이 자체 경고 등급에 따라 제한없이 사전 공유하는 정책을 시행, 위험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빛스캔은 현재 국내 150만개, 해외 30만개 등 매일 180여만개의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악성코드 유포 및 경유 사례를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있으며, 정보제공서비스 구독 기업/기관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발생한 사이버테러와 같이 국가 차원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침해 사고 발생시 정보 공유 차원에서 인터넷 위협에 관련된 정보를 무상으로 보안 기업 및 유관 기관에 제공한 사례가 있다. 
 
2012년 12월 중순, 대선 실시 이전에도 국내 웹사이트를 통해 다수의 악성코드가 유포된 바 있으며, 분석 결과 좀비 PC, 즉 DDoS 공격이 가능한 에이전트 기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어 보안 기관 및 기업에 공익적 차원에서 제공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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