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IDG 블로그 | 윈도우 PC에서도 사용하고 싶은 맥의 기능 6종

Brad Chacos | PCWorld 2013.04.08

윈도우 PC와 맥(Mac)은 고유의 장단점이 있다. 서로의 장단점을 상쇄시키 위해서 다양한 유틸리티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서로 공유할 수 없는 몇 가지 기능들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에 도입하면 좋을 맥의 6가지 기능들을 살펴보자.
 
1. 잦은 운영체제 업데이트
기술 세계는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시장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등장한 몇 년 사이에 더욱 빨라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통상적인 3년 공개 주기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 아이패드, 시리(Siri), 구글 나우(Google Now), 터치화면, 클라우드(Cloud) 동기화 서비스, 수 많은 기타 기술들이 윈도우 7과 8 사이의 공백기에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에서 뒤쳐지게 되었다.
 
애플은 매년 OS X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있고 다행히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를 따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에 "지속적인 발전 주기"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최근에 유출된 윈도우 블루(Blue) 업데이트는 윈도우를 많은 여러 연간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고 한다. 행운을 빌어본다. 
 
2. 노트북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
이건 누구나 예상했던 것 아닌가? 맥북 프로(MacBook Pro)의 탐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왜 아직도 도입하지 않는 걸까? 메시지는 차치하더라도 구분이 어려운 픽셀은 여러 모로 장점이 많다.


 
삼성은 지난 해 베를린에서 열린 IFA 박람회에서 2560 x 1440 해상도의 시리즈 9(Series 9) 노트북을 선보였지만, 해당 모델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때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평범한 1080p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현재 13 - 15인치 노트북에서1080p는 쓸만하지만 실크처럼 부드러운 레티나 디스플레이만큼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에 레티나 수준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려면 아직 멀었다. 고화질은 짧은 배터리 시간을 의미하며 모바일 기기에게는 죽음의 키스와도 같은 것이다. 또한 매우 높은 가격 때문에 규모가 작은 윈도우 PC 시장의 프리미엄 노트북에만 적용이 제한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애플 조차도 이런 제품을 판매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레티나가 탑재된 맥북 프로는 시장에 출시된 첫 사분기에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맥 판매량에 1% 밖에 기여하지 못했다.
 
3. 메시지(Messages)
최근에 OS X에 추가된 메시지 통합 기능으로 사용자는 노트북에서 애플의 자체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통신사들은 싫어하겠지만 사용자들은 좋아하며, 윈도우에서도 이런 기능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내장된 윈도우 통신 솔루션을 친구와 컴퓨터 대 컴퓨터 통신을 설정하는 간단한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AIM, 지토크(GTalk), ICQ, 야후 메신저(Yahoo Messenger), SMS, 또는 기타 친구가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의 계정 때문에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결정적으로 이를 통해 윈도우 폰(Windows Phone)과 태블릿을 마이크로소프트의 급성장하는 윈도우 패밀리에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스카이프(Skype)라는 더 나은 형태의 기반을 소유하고 있다. 스카이프 간의 통화 및 인스턴트 메시지는 완전히 무료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이미 스카이프 계정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합할 수 있다. 윈도우 기기에 스카이프를 사전 탑재하고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접속하도록 하는 기능을 내장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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