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는 최근 미국현지법인에서 먼저 도입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세일즈포스닷컴 CRM의 전사적 도입을 추진하면서 기존 SAP ERP와의 통합을 위해 한국IBM의 웹스피어 캐스트 아이언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한국IBM은 SAP ERP와 세일즈포스닷컴 CRM의 연동을 위한 기술적 검증을 하루 만에 성공했으며, 한 달이 채 안되는 단기간에 ERP와 CRM의 성공적인 통합을 달성하게 됐다.
씨디네트웍스 구재학 이사는 “세일즈포스닷컴의 CRM과 SAP의 ERP의 통합에 있어 SaaS 기반의 CRM 데이터 연결 방안이 마땅치 않고 API 개발을 통한 웹서비스 방식도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던 차에, 한국IBM의 웹스피어 캐스트 아이언 솔루션으로 우리가 원하던 통합이 단기간에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씨디네트웍스는 경영관리부터 수주, 영업, 구매, 원가, 재무영역 및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경영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등 내부 프로세스의 효율성 및 정확성 향상과 통합 자원 관리도 가능해졌다. 또한 영업실적의 일괄 파악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이 보장되었으며, 업무의 중심인 SAP 데이터를 다양한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게 됐고, 관리 포인트도 감소돼 관리업무의 부담도 덜게 됐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한국 본사 통합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법인들에서도 IBM 웹스피어 캐스트 아이언을 활용해 차례로 SAP ERP와 세일즈포스닷컴 CRM의 통합을 진행, 글로벌 통합 경영정보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경영정보를 신속 정확히 파악해 주요 경영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지식경영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