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소셜 전략 발표

김현아 | ITWorld 2013.03.19
"콘텐츠와 사람, 사람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협업 환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엔터프라이즈 소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컨슈머라이제이션 흐름에 맞춰 일, 즉 콘텐츠가 중심이던 협업 환경을 사람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으로 전환시켜 기업과 조직 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퍼블릭 소셜 네트워크가 인기를 끌면서, 이를 폐쇄된 기업 환경에 적용시킨 엔터프라이즈 소셜 네트워킹(ESN)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 7월 대표적인 ESN 서비스인 야머를 인수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야머 활용 전략은 오피스 제품군의 소셜 기능 강화를 위해서 기존의 제품과 결합해 사용하는 것. 예를 들어, 셰어포인트에서 콘텐츠뿐만 아니라 사람을 동시에 검색해 전문가를 찾는 방식과, 야머에서 전문가를 먼저 찾아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링크와 오피스의 협업 기능이 더해져 개인 기여도, 팀 협업, 비즈니스 신속성 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김재우 부장은 이 같은 엔터프라이즈 소셜 전략의 배경으로 IT의 대중화(컨슈머라이제이션)에 대해서 설명했다. 기업 IT환경이 개인화되면서 업무 방식 역시 콘텐츠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과정에서 부각되는 것이 퍼블릭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들을 기업 환경에 맞게 변화시킨 엔터프라이즈 소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소셜의 성숙 단계는 기술, 업무, 소통의 3단계로 볼 수 있는데, 현재 국내 기업의 50%가 이미 도입을 하고, 21%가 18개월 내에 도입할 에정이지만 대부분 기술 통합의 초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야머 통합과 관련해서 단기, 중기, 장기의 3단계 통합 계획을 가지고 향후 5년 내에 엔터프라이즈 소셜을 완성시켜나갈 예정이다. 기업들은 야머를 기존과 같이 독립적으로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오피스 365 계획에는 야머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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