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디아이티,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산타클라우드’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3.03.15
디아이티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디아이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장비를 단일 랙 상에 통합하고 호스트 운영체제와 게스트 가상 머신 그리고 통합 관리 환경을 사전에 설정해 최적화 시킨 산타클라우드(SantaCloud) 제품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산타클라우드는 일반적인 하드웨어 통합형 클라우드 제품과 달리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품이다. IT 전문 인력 기반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사설 클라우드의 이점을 알아도 서버 가상화나 데스크톱 가상화를 못하는 이유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의 어려움 때문이다. 이런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에 착안해 개발된 것이 산타클라우드다.


특별한 교육 없이도 누구나 사설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디아이티는 산타클라우드 개발 책임자로 전 호스트웨이IDC의 김성민 대표를 연구 소장으로 영입했다. 김성민 소장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타클라우드 전용 관리 패널을 개발했다.

김성민 소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따로 관리해 장애 발생 시 서로 원인을 미룰 가능성이 높고 원인을 찾아도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반면 관리 실수를 해도 컨트롤 패널에서 손쉽게 이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고 장애 발생 시 디아이티에만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산타클라우드는 어드밴스드, 스탠다드, 이코노믹 세 가지 제품군으로 출시된다. 각 제품 간의 차이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과 용량에 따른 것으로 어드밴스드는 중견기업의 IT 통합 시장을 그리고 스탠다드는 일반적인 서버 가상화나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장을 겨냥했다. 디아이티가 직접 스펙을 정해 만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로 구성해 가격 거품을 뺀 이코노믹 제품은 20~30명 규모의 소기업에서도 비용과 운영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하여 상품성을 확보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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