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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되는 구글 리더의 3가지 대안

Rick Broida | PCWorld 2013.03.15

자사의 제품을 축소하고 있는 구글이 인기 RSS 리더인 구글 리더(Google Reader)까지 손을 댔다. 
 
구글은 지난 수요일 구글 리더를 포함해, 구글 클라우드 커넥트(Google Cloud Connect), CalDAV API, 스냅시드(Snapseed)의 맥과 윈도우용 데스크톱 버전, 그리고 기타 서비스들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몇 년간 RSS 사용량이 줄어, 8년간 서비스를 한 구글 리더를 오는 7월 1일부로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지금부터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구독 서비스를 다른 서비스로 옮길 수 있는데, 과연 어떤 대안이 있을까?
 
먼저, 넷바이브(Netvibes)가 있다. 전용 RSS 구독기라기 보다는 예전의 아이구글(iGoogle)과 비슷한 개인용 웹 포털에 가깝지만, RSS 피드 역시 쉽게 볼 수 있다.
 
만일 구글 리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사용자라면, 피들리(Feedly)(상단 이미지)가 좋다. RSS 피드를 블로그 스타일의 레이아웃으로 세련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리더(Reader)에서 피드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는 몇 번 클릭만 하면 구글 리더의 현재 피드를 피들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피들리는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용 모바일 앱도 제공한다.
 
만일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옵션의 디자인이 너무 화려하다고 생각한다면, 스키머(Skimr)를 살펴보자. 굉장히 단순한 모바일 친화적인 피드 리더로 이미 올 씽스 디지털(All Things Digital), 버지(the Verge) 등 인기 기술 사이트에서 이용되고 있다. 무료로 계정을 만들고 사이트들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 리더를 대신할 수 있는 RSS 구독기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길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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