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 애플리케이션

기업의 42%, 올해 빅 데이터 투자 ... 가트너 설문조사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2013.03.13
가트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빅 데이터 기술 적용이 큰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최근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빅 데이터 기술에 투자했거나 또는 올해 안으로 투자 계획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2%라고 밝혔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더그 레이니는 "조직들은 빅 데이터가 어떤 것이며, 신선한 방식으로 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조직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이를 위해 필요한 전략과 스킬이 어떤 것이며, ROI(return on investment)를 어떻게 측정하고 보장할 수 있는 지로 한 단계 올라갔다"고 말했다.  
 
레이니는 "대부분의 조직들은 여전히 초기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일부만이 전사적 접근 방법을 통해 그들의 인프라스트럭처, 조직과 산업에 엄청난 영향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조직들은 전통적인 데이터 소스, 기술, 실행 등으로는 할 수 없는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인했기 때문에 빅 데이터 계획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2015년에는 글로벌 1000대 조직의 20%가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같은 수준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빅 데이터 기회에 대해 가트너는 "조직들은 전 산업군에 걸쳐 급증하는 운영, 공공, 상업적 그리고 소셜 데이터들을 수집, 저장하고 있다"며, "대부분 산업군에서 기존의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은 이메일, 멀티미디어, 그리고 다른 기업용 콘텐츠 등과 같은 다크 데이터를 그들의 소스를 결합하면 대부분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즉각적인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니는 기업들은 가면 갈수록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전통적인 자료, 회계, 또는 다른 무형 자산에 적용해오던 잘 다듬어진 자산 관리 규율과 함께 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공식적인 정보 가치 모델 애플리케이션은 정보 관리를 받아들일 것이며, 정보 관리를 통한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권자가 보안, 리스크, 구매, 수집, 사용, 교환, 생산, 처분 등에서 좀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