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구글 글래스, 공식 출시 전부터 금지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3.03.12
구글 글래스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기도 전에 미국 시애틀의 한 카페에서는 고객들에게 컴퓨팅 안경인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일부 고급 음식점에서 신발을 안 신고, 셔츠를 입지 않으면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No shirt, no shoes, no service)는 규정을 갖고 있는 것처럼 시애틀의 5포인트 카페와 바에서는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지 말 것을 내세웠다.   
 
이 카페는 11일 자체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 글래스를 구입하는 데 얼마를 지불했을지 몰라도 5포인트에 들어오기 전에 그것을 벗을 것을 주문했다. 5포인트는 공식적으로 구글 글래스 금지 구역이라고 밝혔다. 
 
이 카페는 사람들이 칵테일을 즐기는 동안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이들에게 찍힐지 모른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블로그에는 "내가 플로리다에 산 것을 감사해야겠다. 내가 시애틀에 살았다면 아마 당신네 가게에서 쫓겨나는 최초의 사람이 됐을 것이다. 무슨 근거로 반대하는 것인가?"라는 반대 댓글이 있었다.  
 
또 다른 이들은 이 카페를 파라노이드(paranoid, 피해망상)'라고 불렀다. 
 
이 부분에 있어서 카페 관리자는 "우선 일부 사람들이 미쳤다고 얘기하는 구글 글래스에 대한 금지 게시물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 그러나 우리는 공공 장소에서 완벽한 바보처럼 보이는 이들을 구했다. 그들은 아이가 자라서 터무니없는 것을 쓰고 있는 사진을 보게되는 것을 막아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  

구글은 여전히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게끔 설계된 구글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다. 음성 제어를 사용해 오른쪽 눈 위로 투명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도를 켜고 소셜네트워크에 이미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이 바의 주인 데이비드 메이네르트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 댄 올즈는 이 카페는 구글 글래스를 금지하는 많은 매스컴의 관심을 받을 지 모른다. 그러나 이 성명은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올즈는 "공식적으로 발표도 하기 전에 금지 장소가 생긴다는 것은 꽤 놀랍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구글 글래스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주장을 고수하려면 다른 디바이스도 금지해야 한다. 오늘날 어떤 휴대폰으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음성을 녹음하고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녹음과 프라이버시 논쟁에 있어 올즈는 "사람들이 이미 스마트폰에 둘려쌓여 있으며, 수많은 기업이 고객들의 출입을 찍고 있다. 컴퓨팅 글래스에 대해 걱정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다른 누군가의 글래스에 자동적으로 찍혀진다면 나 또한 소름끼칠 것이다. 그러나 판도라의 상자는 이미 열렸고, 이를 막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몇주전, 구글은 몇천 명의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구글 글래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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